성원통신기연, 팩스모뎀 무선중계장치 첫 개발

성원통신기연(대표 이경희)이 지난 2년간 총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통신케이블이나 모뎀전용선을 설치하지 않고도 무선장치를 이용해 PC통신을즐길 수 있는 팩스모뎀 중계기 「스카이웨이 TCR-3000B/M」를 개발, 시판에들어간다고 19일 발표했다.

스카이웨이는 하나의 통신회선에 최대 15대까지의 PC를 연결해 디지털 통신을 실시할 수 있는 무선 중계기로 전화선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비용 절감은 물론 복잡한 전화선과 케이블을 없애 쾌적한 사무환경을 만들 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폰으로 사무실 내 집단전화를 연결해 사용중인 기업체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송수신 단말장치만 덧붙이면 최대 15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고 33.6k급고속 양방향 통신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통신도 무리없이 소화해낸다.

이밖에 미약전계를 사용해 전파관리국에 신고하지 않고도 즉시 설치할 수있으며 40개의 채널 중 양호한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 그룹과의혼신없이 고속 데이터 통신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송수신기 1세트에 9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문의 281-2053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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