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MHz 대역의 무선전화기가 국내 무선전화기 시장의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부상하면서 신규 참여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LG전자, 한창, 태광산업 등 4개에 불과하던 9백MHz 대역의 무선 전화기 공급 업체가 올 들어 급증 추세를보이고 있다.
9백MHz 무선전화기 사업에 새로 진출한 업체는 대우통신, 나우정밀, 한화전자정보통신, 맥슨전자, 텔슨전자, 신우텔레콤 등 총 6개社에 달하고 있다.
특히 현대전자가 다음달 중으로 9백MHz 제품을 첫 출시하면서 이 시장에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고, 필리아 등 중소 유선전화기업체들도 관련제품을 개발중이어서 앞으로 이시장에 참여하는 전화기업체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9백MHz 전화기 시장 신규 참여업체가 늘고 있는 것은 9백MHz 대역의 유, 무선 전화기가 선보인지 9개월여만에 전체 무선전화기 시장의 40%에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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