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하이쇼핑은 앞으로 해외 홈쇼핑업체 및 위성방송업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쇼핑은 세계가 정보를 통한 단일상권으로 형성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홈쇼핑업체의 발전은 세계적인 홈쇼핑업체 및 위성방송업체와의 교류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앞으로 홍콩, 북유럽 등 홈쇼핑 선진업체들과 다각적인 업무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쇼핑은 세계적인 위성방송업체인 홍콩 스타TV에 참여하고있는 홈쇼핑업체와 접촉, 상품과 프로그램을 서로 소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북유럽 홈쇼핑업체들과도 업무협력도 시도중에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미 QVC 등 미국 홈쇼핑업체 3개사와 호주, 싱가포르 홈쇼핑업체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하이쇼핑은 홈쇼핑 환경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한국통신 주문형비디오(VOD)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한홈쇼핑의 하이테크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쇼핑의 이영준 사장은 『상품선정에 있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LG그룹의 세계적인 사업망을 활용해 외국 유명 홈쇼핑업체를 발굴하고 제품판매에 있어서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글로벌 홈쇼핑네트웍」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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