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회로TV장비 개발업체인 하이트론씨스템즈(대표 길대호)가 데이터통신장비제조업체인 한스콤을 인수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론시스템즈는 최근 한스콤의 채무 5억원을대변해준 것을 계기로 이 회사 최대주주인 홍건천씨와 정두희씨가 소유하고있는 지분 60%(액면가 5천원짜리 1백만주)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알려졌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이에 따라 최근 어수진 상무이사를 한스콤대표이사로선임하는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박사출신인 이영규씨를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또한 기존 민·관 영업부 등으로 돼있는 조직을 영업1.2팀과 영업지원팀등 4팀으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마케팅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에 경영권이 넘어간 한스콤은 자본금 8억원이며 그간 모뎀·프레임릴레이장비 등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통신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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