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업체인 오토닉스(대표 박환기)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토닉스는 그동안 오므론·발루프 등 외국계열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온국내 근접센서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된 것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본격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오토닉스는 그동안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중심이던 수출지역을 일본 및 미주지역으로 확대해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들어서는 그동안 현지 무역회사를 통해 간접수출해오던 중국·인도네시아지역에 주재원을 둔 현지사무소를 개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자체상표로 역수출하기 시작한 일본지역으로의수출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1백80억원중 2백50만달러(약 20억원)를 수출부문에서달성한 오토닉스는 올해에는 이같은 수출확대에 힘입어 매출을 2백1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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