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PC통신 및 인터넷사업에 이어 영상입력장치인 스캐너 사업에도 진출한다.
12일 제이씨현시스템은 시트피드 방식의 「AV100C」와 플랫베드형 「AV6240」 등 미국 에이비전사의 고성능 스캐너 2개 모델을 도입해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V100C」는 팩시밀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미지를 스캐닝하는 시트피드형 스캐너로 3백dpi의 해상도로 명함크기에서 최대 A4용지까지의 이미지를단한번에 입력할 수 있는 1패스방식으로 설계됐으며 「AV6240」 모델은 6백dpi급 전문가용 플랫베드 스캐너로 최대 9천6백dpi로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고 고속입출력이 가능한 SCSIⅡ인터페이스를 지원해 PC와 매킨토시 등에서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이씨현은 「AV100C」는 20만9천원, 「AV6240」은 63만5천원에 각각 시판할 방침이다. 제품문의: 31494900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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