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한 2만8천8백bps급 팩스모뎀을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고 6일 발표했다.
락웰칩을 탑재한 이 제품은 2만8천8백bps급 모뎀기능과 1만4천4백bps급 팩스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격은 타사제품에 비해 최대 30% 저렴한 14만원(부가세포함)이다.
가산전자는 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인터넷 및 PC통신 1개월 무료이용권을 비롯해 인터넷 폰 소프트웨어인 프리텔과 인터넷 접속을 위한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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