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업계가 셀플래닝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범아엔지니어링·LG정보통신·SDS 등 선후발 GIS 업체들은 향후 1년내 통신사업권자들의 통신기지국설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최근들어 셀플래닝 시장 선점노력을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GIS업체들은 그동안 나름대로의 수치지형모델(DTM) 작성·기지국설계 및 전파관련 시뮬레이션 관련 기술 등의 확보를 통해 거의 한시적인 이시장의 사업수주를 위해 각사를 돌며 기술소개에 적극 나서는 등 수주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셀플래닝 설계기술은 통신의 접속율이 가장 높은 지역을 찾아내기 위한 최적의 기지국을 설계해 주는 작업이며 그 비용도 한 회사당 수억원대에서 최고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IS업계에서는 쌍용정보통신이 영국 레이저스캔사의 고딕툴을 바탕으로 한국통신의 기지국 설계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는 등 선발업체로 나서고 있다.
SDS는 호주의 제나시스툴을 바탕으로 한솔텔레컴의 셀플래닝 사업 수주를모색 중이다. 항측및 GIS를 병행하고 있는 범아엔지니어링의 경우는 C언어를바탕으로 한 PCS기지국 설계를 위해 최근 KMT와 프로그램 개발계약을 맺었으며 LG정보통신은 LG텔레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GIS 관련기업들이 CT2및 페이저 등의 전국통신사업자 및 각 지방통신사업자들을 공략대상으로 삼고 활발한 영업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중 기존의 商用툴 이외에도 C언어로 셀플래닝사업에 참여를 모색하는 업체가 나타났으며 데스크톱 베이스의 셀플래닝을 모색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부 업체들의 경우 국내에서 이같은 통신망 설계기술을 완성한 후동남아지역의 셀플래닝 설계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셀플래닝 설계기술의 해외시장 개척도 기대되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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