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에 납품될 행정전산망용 레이저프린터가 1개월 이상 생산되지 못해 공급차질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레이저프린터 엔진 생산업체들이 프린터 엔진 생산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7월부터 행망용 LBP를공급키로한 큐닉스컴퓨터·제일정밀·태흥물산·포스데이타·LG전자 등 5개 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프린터 생산업체업체는 지난 6월 18일 실시한 조달청 행망용 LBP구매입찰에서 8PPM 속도의 A4용지 레이저프린터 공급업체로 선정돼 오는10월까지 각사별로 6백대씩 총 3천대의 물량을 정부기관에 공급키로 이달초납품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행망프린터 공급사들은 『국산 LBP엔진 생산업체가 당초 4월부터 공급키로한 양산계획을 4∼5개월씩 뒤로 늦춤에 따라 행망공급업체로 선정됐음에도불구, 정부기관과 구체적인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프린터 업체들은 엔진 생산업체들이 핵심부품 및 자재수급이 원활치 못한데다 8MMP 모델로 엔진을 새로 설계하면서 일부 품질 및 안정성 결함이발견돼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LBP엔진 생산업체들은 『신모델 자재수급에 문제가 생겨 제품 양산을 미뤄왔다』고 해명하고 『제품에 하자가 생겨 출하를연기하고 있다는 소문은 근거없다』고 부인했다.
행망용 LBP 공급업체들은 『LG가 8월 중순, 삼성이 9월부터 행망용 LBP에 탑재될 엔진을 본격 생산할 것이라고 밝혀왔으나 이 기간에 엔진이 공급된다고 보장할 수 없는데다 이 기간중 제품을 공급받는다 해도 납품기간인10월까지 너무 시일이 촉박해 3천대 물량을 모두 소화할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중소프린터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기관이 계약 체결후 15일에서 한달내에 LBP제품을 납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점을 들어 『만일 엔진공급이지연될 경우 저가입찰로 마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위약금까지 물어야 하기때문에 무리해서 행망용 LBP 영업을 강행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남일희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구글, 이미지 AI '나노바나나2' 출시…'프로'급 이미지 무료 이용
-
2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3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4
AI 무기화 논란에…앤트로픽·오픈AI 엇갈린 행보
-
5
“입소문 탄 학교폭력·교권 보호 AI”…인텔리콘 'AI 나눔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면 도입
-
6
앤트로픽, 美 국방부 '무기 등 AI 무제한 사용 요구' 거부
-
7
[제27회 공공솔루션마켓] 성공적인 공공 AX 기반으로 AI G3 도약
-
8
[ET톡] 국가AI컴퓨팅센터 '교착'
-
9
이스트소프트, MWC서 'AI 휴먼' 알린다…KT·삼성과 협업 전시도
-
10
정보시스템감리협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