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주)북두가 인도네시아에서 완전 철수한다.
(주)북두(대표 김선조)는 인도네시아공장을 폐쇄하고 현지법인인 북두인도네시아社의 정리를 위한 법적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북두측은 이달말 스피커 생산을 완전 중단할 예정이며 이후 철수절차를 밟아 10월경에는법적인 철수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철수하는 것에 대해 현지의 노무비용이 높아져 이윤폭이 점차 감소되고 있고해외공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북두는 인도네시아공장을 철수하는 대신 중국 천진공장으로 생산을 일원화해 중국공장의 생산능력을 월 1백20만개로 늘릴 방침이다.
북두가 지난 91년 아스트라 그라피아社와 합작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그간 아스트라社의 경영부실로 인한 적자누적으로 북두가 지난해 경영권을 완전 인수했으며 월 평균 30만개의 TV용 스피커를 생산해오다 이번에 폐쇄하게 됐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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