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부산본점이 컴퓨터판매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자랜드 부산본점은 이를 위해 기존 2층에 있던 컴퓨터매장을 1층까지 2개층으로 대폭 늘리고 매장명칭도 기존 「인포마트」에서 「컴퓨터21」로 변경해 새롭게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퓨터21은 1층에 하드웨어매장을 집중배치하고 2층은 소프트웨어매장으로꾸몄다.
1층 하드웨어매장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현대전자 등 국내메이커PC는 물론 HP, IBM, 컴팩 등 유명 외산PC 등 국내외산 컴퓨터 등을 업체별로 전시판매되며 노트북, 모니터, 주변기기 등은 품목별 별도의 코너가마련되어 있다.
또 2층 소프트웨어매장은 각종 소모품, 소프트웨어, CD타이틀, 컴퓨터서적코너를 비롯해 게임코너와 알뜰구입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랜드 부산본점은 컴퓨터21의 개장을 계기로 컴퓨터무료교육장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하이텔 무료시연회장를 비롯 가상현실코너, 게임경연대회와 같은 이벤트행사를 마련해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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