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필리핀공장(LGECM)의 이전을 추진한다.
2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을 동남아 제2의 생산기지로 조성키로 하고 생산규모가 한계에 이른 LGECM의 이전 및 부지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LGECM이 있는 마닐라시 근교에 대규모 부지를 조성해기존 공장을 이전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최근 부지 물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이전 시점은 97년말 또는 98년초께로 유력시된다.
LGECM은 생산 규모가 대지 6천평에 건평 1천2백평인데 기존 제품의 생산량확대와 신규 제품 생산에 있어서 생산규모가 절대 부족한 상태다.
LG전자는 LGECM의 컬러TV 생산량을 지난해 20만대에서 올해 45만대로 늘리는 것을 비롯해 세탁기와 오디오의 생산량도 늘릴 예정이고 앞으로는 에어컨·냉장고·CD롬드라이브 등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LG전자측은 LGECM의 이전 계획을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것은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필리핀공장의 복합단지화와 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공장이전을 곧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LGECM은 LG전자가 현지업체인 콜린스社와 4대6의 합작비율로 지난 88년말에 필리핀에 세운 가전제품 생산공장으로 자본금은 1백60만달러이며 종업원은 6백60여명인데 지난해에는 6천5백만달러 상당의 매출액을 올렸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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