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윤원석)은 해군 함정용 40밀리 쌍열 함포를 국방과학연구소와공동으로 개발, 최근 1.2호기를 해군에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40밀리 쌍열 함포는 분당 6백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함정의 사격통제장치와 연계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내장, 적의 비행기·미사일·함정 등 목표물에 대해 신속히 사격을 가할 수있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89년부터 쌍열 함포 개발작업을 벌여오면서 해군의 요구대로 포의 정확도·사거리·속도 등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규정한 「NATO 사이클 사격시험」 성능을 충족시켰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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