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SK컴퓨터통신, 인터넷 카페형 유통점 개설 추진

「PC를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하십시요」

SK컴퓨터통신(구 YC&C, 대표 안태형)이 PC사업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인터넷 카페형태의 유통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강남 서초동에 첫 선을 보일 새로운 형태의 이 유통점 「YU&I PC라운지」는 라운지에 설치된 모든 PC를 네트웍으로 연결해 고속으로 인터넷과 PC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또 CAD, 3D게임, 동화상편집 등 PC응용분야를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PC를 조립하거나 사운드카드 등을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자재를 구비해 놓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이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초보자교육도 실시해 기존 교육장과는 달리 인터넷카페처럼 자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속에서 PC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물론 여기에 설치되는 제품들은 SK컴퓨터통신의 PC제품들로 SK컴퓨터통신은 「YU&I PC라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시판에나서기 전에 먼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도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구입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불만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되는 이점이 있다.

SK컴퓨터통신은 「YU&I PC라운지」를 회원제로 운영하고 9월부터자사의 PC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1개월간 무료사용권을 제공하는 한편주1회의 주제별 특강을 실시하는 등 「YU&I PC라운지」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YU&I PC라운지」를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해 애프터서비스와 교육을 포함한 원스톱서비스의 공간으로 활용,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PC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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