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팬택(대표 박병엽)이 1년간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PC통신이나 네트워크를 이용해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PC용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PC컬러카메라」를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밝혔다.
PC컬러카메라는 컬러카메라 모듈을 컴팩트하게 설계해 휴대가 간편하고좁은 장소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PC를 포함해 다른 영상장치와도 손쉽게 연결시킬 수 있는 모듈 카메라 형태로 구성돼 PC통신을 이용한 화상통신에 적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통한 다중 영상처리시스템과 네트워크 온라인 방송, 각종 시설보안장비에도 부착시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세싱 회로를 간략하게 처리해 정확한 영상데이터를 출력시켜주며 4가지 모드의 RGB 출력과 다양한 형태의 8비트 YUV 출력도 지원했다.
이밖에 감마특성 보정기능과 게인조정기능, 색 발랜스 보정, 새차조정, 레벨 조정 등 정교한 이미지 조정기능 등을 내장했다.
팬택은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대리점과 유통망을 통해 10만원대에 시판할계획이다. 문의:36605800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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