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오는 97년 개최되는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운영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 성공리에 시험운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운영시스템, 대회관리 시스템, 종합정보서비스시스템 등세분야 총 7백여종에 이르는 관련 소프트웨어와 경기장 선수촌 공항 등의 상호연계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빙상 스키 등 세부종목의 진행과 인력 및 숙박, 수송, 입장권관리, 경기결과 및 일정 등 대회와 관련되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있게 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종목의 계측기와 전광판, 프레스센타 종합전산망 등을 온라인으로 연계시킴으로써 모든 대회 결과를 즉시 파악, 분석할 수 있게했다. 이들 종합정보는 내외신 기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3개 외국어로 동시번역되어 제공된다.
대회조직위는 오는 9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스키점프대외와 오는 11월의 국제주니어 피겨선수권 대회를 통해 이 시스템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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