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시설공사는 "수탁과제 차원"
0...과기처 대덕단지관리소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소들이 대전지역 경제에큰도움이 못 되고 있다"는 최근 일부 지역신문 보도에 대해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해명에 고심.
대덕단지 관리소는 최근 "연구단지 연구소들이 대전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배포한 바 있는데 지역신문들이 이중 특히 건설공사수주부문을 꼬집어 타지역 업체에게 시설공사를 맡김으로써 지역경제에 큰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은 본말을 전도한 것"이라고 해명.
관리소 관계자는 "과기원의 경우에는 그룹들이 건물을 지어 기증하고 있기때문이고 기계연구소.항공우주연구소 등의 연구시험동 건설은 건물자체가 시험도구여서 공동연구를 담당하는 그룹사의 건설회사가 직접 담당하고 있는실정인 데도 이를 무시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대덕연구단지내 건설공사는그룹과 연구소의 수탁과제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
국립중앙과학관 "신바람"
0...국립중앙과학관 직원들은 최근 부임한 유희열 관장이 부임 초기부터 "과학기술사관 건립,자연사관 건립,대대적인 전시물 교체" 등 크고 작은 사업을불도저식으로 추진하자 "오랜만에 일할 맛 난다"며 좋아하는 모습.
국립중앙과학관 직원들은 특히 그간 국립중앙과학관이 타 연구기관에 비해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는 데 유관장 부임 이후 "자신들의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며 반기는 표정.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기관에서는 유관장의 최근 잇단 연구소 방문과 대외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과학기술처 실세라서 그런지 그 앞에서는 말하기가 괜히 겁난다"고 설명.
대덕연구원들, 에너지연 직장폐쇄에 우려
0...대덕연구단지 연구원들은 1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의 직장폐쇄에 대해"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우려하는 모습.
대덕단지내 연구원들은 "정부 출연연구소로선 처음으로 단행된 직장폐쇄조치가 타연구소들로까지 확산되지 않을지 걱정"이라며 조속한 타결을 희망.
"과기전망대" KIST 환경연구센터 관심집중
0..."여천공단이 있는 여천시 주변지역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대기와토양의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환경연구센터가 최근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으나 연구센터는 함구로 일관.
연구소측은 "우리는 고객(여천시)의 의뢰로 환경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보고서로 작성, 제출함으로써 할 일을 다했다"며 빗발치는 언론의 인터뷰요청을 사양.
환경연구센터는 KIST 설립 직후 종합적인 환경연구 전담기관으로 설립되어그동안 각종 환경평가, 지구온난화, 축산폐기물 처리과제 등을 담당해왔고최근 생물공학적 환경기술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
여천공단 환경영향평가 작업은 93년 10월 착수, 2년6개월이 걸렸고 여천시가연구소에 지급한 연구비만도 4억9천만원에 달할 정도로 매머드급이었다고.
<서기선.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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