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듣지 못하는 소리를 오선지에
*금요 다큐드라마「베토벤」(EBS 밤 7시 35분)
독일의 작곡가로서 궁중악단의 테너가수였던 아버지로부터 4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의 음악적 천재성은 어릴 때부터 돋보여서 8살때 처음으로 쾰른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모차르트를 어렸을때 동경하였으며 하이든에게서 사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는 20대 중반부터귓병이 생겨 30대 중반부터는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으나, 장애를 딛고 작곡을 하기도 했다. 주인공인 크리스토퍼와 베토벤과의 대화속에서 베토벤의 음악적인 고민과 천재성을 보게된다.
아내가 가장 역할 대신
*TV 인생극장「치마 두른 남자」(KBS2 밤 8시 25분)필상은 아내와 딸을 거느린 한 집안의 가장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가장의역할은 아내인 효순이 대신하고 있다. 몇 년을 실업자로 지내온 필상 대신효순의 미용사 수입으로 가계를 꾸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필상은 아내와 자식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워 자격증 취득 공부에 매달리지만그것도 쉽지가 않다. 필상의 집 이층에 세들어 사는 순칠과 화자 부부 또한서로의 역할이 뒤바뀐 상태다. 전직 밤무대 악사였던 순칠은 아내 화자의 뒷바라지에 온 힘을 쏟는다.
영화
난파 보트서 소년 발견
*영화특급「블루라군2」(SBS 밤 9시 50분)
목사의 미망인 사라는 한살짜리 딸 릴리와 선박여행중 난파된 보트 안에떠내려 온 고아소년 리차드를 발견하고 아들처럼 키우기로 한다. 배에 콜레라가 퍼지기 시작하자 구명보트에 오른 이들은 표류 끝에 무인도에 도착하게되고, 거기서 리차드와 부모와 살던 허물어져가는 집 한채를 발견한다. 생활력이 강한 사라는 아이들에게 문화와 예절 등을 가르치며 구조를 기다리다폐렴으로 죽고만다. 둘만 남은 릴리와 리차드는 오누이처럼 의지하며 지내고성장하면서 차차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게 된다.
드라마
윤, 지용과 아버지 얘기
*사랑할 때까지(KBS1 밤 8시 30분)
지용을 방문한 윤은 아버지 오영호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이른 귀가를 해서 민선에게 걱정을 끼친다. 한편, 집안의 분위기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는은주는 올케와 동서들로 부터 경계의 눈초리를 받고 민선의 집앞까지 찾아온지용은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는 민선과 만나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혜지가보게된다.
위암 말기 판정받아
*베스트극장「다섯 마리 강아지」(MBC 밤 11시)
고아로 살다가 파양까지 당해 부모의 사랑에 대해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애는 다섯 마리의 강아지에게 자신이 받지 못했던 사랑을 쏟으며 행복하다.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그녀의 행복을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녀가 위암말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 그녀는 자신보다는 남게 될 강아지들이 더 걱정이다. 강아지들을 분양할 결심을 하고 주인들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을버린 양모 진숙의 신문 연재소설을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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