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양국간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협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영 양국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통신부와 영국의 통산산업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영 정보통신협력위원회를 개최,양국간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협력위원회에는 우리측 대표로 김창곤 정보통신부 기술심의관,영국측 대표로매킨타이어 통상산업부 통신·정보산업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영 양측은 양국의 정보통신정책을 비롯해 무선통신 기술동향과 정책제도,정보화추진계획 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특히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무궁화 위성 사업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비롯,세계무역기구(WTO) 기본통신협상,세계전파통신회의,국제통신연합(ITU)정책포럼 등 국제기구에서의 양국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영정보통신협력위원회는 지난해 3월 김영삼 대통령의 영국 방문시 메이저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정보통신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해 통신협력협정체결을 합의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정부는 이번 협력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정부차원의 협력관계는 물론 양국민간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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