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합청사내에 초고속 근거리통신망(LAN)이 구축돼 행정서비스의 고속화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총무처는 광화문 제1청사내에 비동기전송모드(ATM)방식의 LAN을 구축을 완료하고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청사의 초고속 LAN 구축은 정부부처간 정보고속도로를 구축,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자 정부를 조기에 구현키 위해 총무처가 올해초 시작한정부고속망사업의 일환이다.
정부가 추진중인 정부고속망 사업에 따르면 총무처는 올해 말까지 과천의제2청사내 재정경재원 등 11개 중앙 부처에 고속LAN을 구축하는데 이어 오는98년까지 충남 대덕에 건립중인 제3 청사에도 같은 방식의 고속망을 도입할방침이다.
총무처는 또 이들 3개 청사의 LAN을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통해 상호연결하는 한편 이를 입법부·사법부, 15개 시·도 및 모든 단독청사와 연결, 국가정보유통망의 기능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총무처가 추진중인 정보고속망이 완성되면 행정부내의 모든 부처가 지역·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무처는 이와 함께 정부고속망을 정부전산정보관리소가 개발한 행정종합정보시스템(NATIS)에 연결, 관보·법령·행정자료·경제정책정보 등 60여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부 제1청사에 구축된 LAN은 정부고속망 사업 1차 사업성과로국무총리실 등 11개 부처의 7백여대의 PC를 연결했으며 전자결재·공문서유통·각종보고사무·전자우편 등 행정업무자동화를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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