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에콰도르 간의 직통전화회선이 지난 10일자로 개통됐다.
한국통신은 에콰도르 에메텔社와 협력으로 국제해저광케이블과 위성을 이용,국제전송로를 직통화시키고 광화문 AXE-10교환기와 에콰도르 수도 키토市의 국제관문국 간에 직통전화 8회선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통신과 직통회선을 운용하는 국가는 모두 82개국으로 늘어났다.
현재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사이의 전화이용량은 연간 30만분 정도이며 이번 직통회선 운용으로 연 1억원 정도의 중계료를 절감하게 됐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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