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크레이 고객에 대한 AS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최근 수퍼컴퓨터 판매업체인 한국크레이를 흡수 합병한 조성대 한국실리콘그래픽스 사장은 양사 합병에도 불구하고 전국 10여개에 달하는 크레이 수퍼컴퓨터 고객에는 변함없이 지속적인 AS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법적으로 한국실리콘그래픽스와 한국크레이의 합병 절차는 마무리되었으나 사무실 이전 등 실무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업무를 한국실리콘그래픽스에서 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조사장은 『조만간 합병에따른 조직정비를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인력이동에 따른 AS상의 불편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기존 크레이의 벡터형 수퍼컴퓨터 및 초병렬처리(MPP)수퍼컴퓨터는 계속 공급하고 양사간에 성격이 비슷했던 대칭형멀티프로세싱(SMP)는 단일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워크스테이션과 수퍼컴퓨터 만을 공급하던 방식을지양, 서버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 하에 올 10월경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워크스테이션에도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기존 워크스테이션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을국내에 도입 할 계획』이라고 조사장은 밝히면서 국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인터넷 및 인트라넷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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