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무선호출기(삐삐)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단말기 출고가격이 속락하고있다.
6일 팬택·스탠더드텔레콤·텔슨전자 등 국내 주요 무선호출기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시작된 광역무선호출 서비스의 보급 확산에 힘입어 제조업체들의 출고가격이 초기출고가 보다 평균 10%~20가량 떨어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가격 하락 현상은 광역삐삐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해 4월부터 광역삐삐(모델명 왑스)를 공급하고 있는 텔슨전자는 종전9만원보다 30%가량 떨어진 6만원선에, 스탠더드텔레콤도 「에어플라이」의공급가를 20%가량 내린 6만5천원선에 각각 출시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끄래망」을 7만원선에 출시한 팬택은 최근 출고가를 6만원대로 낮췄으며 삼성전자도 지난 해 8월부터 공급하고 있는 「애니삐」를 최근들어 20%가량 내린8만원선에, 엠아이텔은 지난 해 8만5천원선에 공급하던 「어필」의 출고가를6만원선으로 내렸다.
지난 해 2월부터 광역삐삐인 「스파지오멀티플러스」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초기 공급가인 7만원대에서 20%가량 공급가를 내려6만원선에 공급중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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