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인휴대통신(PCS)등 통신사업권을 획득한 신규통신사업자들이 이달들어 잇따라 창립총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한솔PCS등 신규통신사업자들은 최근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필요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사업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PCS사업자로 선정된 LG텔레콤은 오는 11일 63빌딩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15일 서울 독산동 구 LG패션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LG텔레콤은 우선 사업준비팀 50여명과 계열사 인원 1백여명등 총 1백50여명의인원으로 법인 설립 및 장비 구매 계획 등을 마련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인력을 3백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 창립총회를 열 예정인 한솔PCS는 최근 망설계 및 운용 부문을중심으로 대대적인 인력 확보 작업에 나서고 있다.한솔은 주요주주로 참여한데이콤으로 부터 망설계 및 구축분야에 30여명의 전문인력을 지원 받아 본격적인 사업준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솔PCS는 되도록 빠른 시일안에 장비구매 계획을 확정, 올해 안에 소요 장비 공급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아남텔레콤은 이달 22일경 출연금 납입을 거쳐 30일 창립총회를 개최,8월2일 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남은 기존 사업 준비팀의 인력을 주축으로 8월초까지 1백명 안팎의 간부및 중견,신입사원을 공개 채용,올해 말까지 총괄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3 국제전화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글로벌텔레콤은 지난 3일 창립총회에서회사명을 온세통신으로 변경,장비 구매 계획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 작업을진행중이다.
이밖에 무선데이터사업자인 한컴텔레콤이 10일,광주·전남 지역 TRS 사업자인 광주텔레콤이 25일에 창립총회를 갖는 등 대부분의 신규사업자들이 7.8월중으로 법인 설립작업을 마무리,사업 준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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