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1개의 회선으로 8개 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수출용 무선호출 시스템을 개발, 해외시장공략에 나선다.
5일 삼성전자는 해외의 무선호출시스템 시장공략을 위해 3년간 총 22억원의 개발비와 20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수출지향의 전략형 무선호출시스템(SRPS-3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1개의 회선으로 8개 무선호출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8대1 집선구조로 설계돼 서비스사업자의 회선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시스템을 모듈화해 가입자 회선수를 1만에서 30만까지 자유롭게 구성할수 있고 회선증설 및 소프트웨어 교체가 쉽도록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중국 및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과 같은 무선호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전략지역에 수출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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