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ICIS) 구축사업에 투입될 국산 주전산기Ⅲ 공급권을 획득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ICIS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41개 주요 전화국의 지역 서버로 국산 주전산기Ⅲ를 투입키로 결정하고 최근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대우통신 등 국산 주전산기 4사에게 시험용 제품을공급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한국통신은 이들 4개사의 국산 주전산기Ⅲ를 8월초까지 받아 벤치마크 트스트 등 시스템의 기본 성능을 시험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용에들어가 ICIS에 적합한 주전산기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은 최근 한국통신의 ICIS의 시료용으로제출할 국산 주전산기Ⅲ의 제작을 끝내고 마지막 성능 테스트를 실시 중에있다.
특히 주전산기업체들은 한국통신이 4개사 제품의 성능 시험을 거쳐 합격한업체의 제품만 구매, 국산 주전산기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한국통신의 ICIS용으로 설치될 국산 주전산기가 대략 80여대에 달하는 등 단일 프로젝트로는 시,군,구 사업 다음으로 규모가 커 국산 주전산기 4사들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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