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대표 김동인)가 30억원을 들여 충북 청원군오창면에 제2공장을 건설한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제1공장에 이어 건립되는 제2공장은 대지 4천평, 건평 1천8백평으로 오는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이 제2공장은 무선전화기를 비롯해 유럽형디지털코드리스폰(DECT),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발신전용휴대전화(CT2)단말기 등 생산설비를 구축, 연간 약 1백만대의 통신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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