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이 소형압연설비(미니 밀) 제어시스템사업에 본격 나선다.
포스콘은 최근 미니밀사업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한데 이어 제어설비용 응용소프트웨어의 독자개발을 완료, 포철 광양제철소에 연산 1백80만톤 규모의미니 밀 플랜트 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장시험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수주에 나섰다.
포스콘이 시험에 나선 설비는 미니 밀 제어기술의 핵심인 전기로의 에너지및 출강온도제어,정련로의 성분 및 온도제어,주조설비의 2차 냉각수 패턴제어시스템등 9개 시스템과 운전실의 각종 단말을 하나의 MMI(Man-Machine Interface)등으로 그동안 외국업체가 공급을 독점해 왔다.
미니 밀은 철강공장에서 철판을 압연하는 설비로 대형 압연설비에 비해 투자비가 저렴하고 신축적이고 탄력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 우리나라포항제철을 비롯, 국내·외 철강업체들이 최근들어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콘은 포철이 추진중인 연산 2백만톤규모의 광양제철소 미니 밀 제 2공장의 제어설비공급도 추진중이다. 또한 이 사업을 계기로 해외 철강업체들의시스템 도입에 대비, 계열사인 포스코개발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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