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PC수출을 재개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컴퓨터전문유통업체인 N社와 수출계약을 맺고 1차물량을 선적한데 이어 최근 중국의 유통업체와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PC 수출확대에 나섰다.
현대전자의 PC수출은 수출경쟁력 약화로 수출을 중단한 지 만 2년만에재개됐다.
현대전자는 최근 호주에 1차로 국내 시판모델인 업무용 PC 「팬텀Ⅱ」를중심으로 멀티미디어PC 등 2백50대를 선적했으며 앞으로 N사에 월 1천대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 6월말 중국에도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으며 중국으로는 올 한해동안 총 1만대의 PC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호주 및 중국으로의 수출을 계기로 수출구조를 부가가치가 낮은 OEM 보다는 자사브랜드 수출을 중심으로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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