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최동욱)이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중대형 컴퓨터 전문업체인 한국NCR은 최근 기업 리엔지니어링(BPR)·정보시스템의 재구축 등이 활기를 띠면서 시스템통합 사업이 유망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그동안 통신,금융,유통등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SI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한국NCR은 이미 SI사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본격 수주 활동에들어갔다.
한국NCR은 자사가 공급중인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인 「월드마크」 기종에OLTP,데이터웨어하우징,네트워크관리시스템,신종합금융시스템등 솔루션을 결합,SI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NCR은 삼성그룹이 최근 가동에 들어간 구미전산센터에 종합망관리 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계기로 국내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점차 금융,유통 분야까지 SI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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