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솔류션 분야에서 워크그룹 및 인터넷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시도하고있는 한국오라클이 3일 하루동안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60여개협력사를 대동한 대규모 관련 솔류션전시회를 가진다.
「오라클 워크그룹/인터넷 솔류션전시회」(WISW`96)라는 이 전시회는오라클 워크그룹 기반의 인터넷과 인트라넷 관련 최신 웹솔류션이 총출동하는 자리로서 삼성전자·대우통신·삼보컴퓨터·한국디지탈·한국HP·한국컴팩등 하드웨어 업체와 한국노벨·다음커뮤니케이션·사이버텍홀딩스·쓰리소프트·한일정보통신등 각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총 출동한다.
이들 업체들이 선보이게 될 제품들은 워크그룹 플랫폼 「오라클 워크그룹/2000」과 인터넷/인트라넷 플랫폼 「오라클 웹시스템」을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기반 솔류션들로서 건설·무역·병원·서비스·제조·MIS 등 분야가망라돼 있다.
「오라클 워크그룹/2000」은 「오라클7 워크그룹서버」·「퍼스널오라클7」등 DBMS엔진과 「오라클 파워오브젝트」·「오라클 오브젝트 포 OLE」등 개발도구로 구성된 PC서버 기반 시스템. 또 「오라클 웹시스템」은「오라클 웹서버」·「오라클 웹서버 옵션」·「오라클 파워브라우저」 등으로 구성된 월드와이드웹 시스템이다.
이들 시스템은 한국오라클이 중대형 솔류션에 이어 워크그룹까지 제패하려는 의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전략 제품으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기반 「백오피스」와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출품 업체들은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련 솔류션 개발에나섰고 한국오라클 측은 기반 기술과 교육을 지원해 왔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두각을 보이는 참가업체들에 대해서는 제품과 기술 교육, 마키팅 활동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나름대로 특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는 솔류션 전시회와 우수 솔류션에 대한 시상식 및 기술 세미나 등 3분야로 나눠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인트라넷 컴퓨팅환경, 오라클 파워오브젝트의새로운 특징 등 다양한 기술 주제와 우수 출품업체 솔류션 소개 등 15개의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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