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TCP/IP 공급회사인 미국 에프티피(ftp)사가 데이콤의 인
터넷서비스 「보라넷」의 접속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관련기술을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ftp사가 이번에 공급키로 한 것은 월드와이드웹 브라우저 「익스플로어」
를 비롯, 이기종 접속프로토콜(TCP/IP) 응용소프트웨어 「PC/TCP
」 가운데 TCP/IP스택 등 소프트웨어와 이와 관련된 기술이다.
데이콤은 ftp사가 공급키로 한 이들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올 하반기부터
개인 및 소규모 기업 전용 인터넷 서비스인 「보라넷」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ftp사의 「익스플로어」는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
우저 제품과는 다른 것으로서 미국 스파이글래스사로부터 라이센스로 제공받
은 「모자익」 브라우저와 자동 전화걸기프로그램(다이얼러) 및 인터넷서비
스 등록마법사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들 소프트웨어의 한글화와 기술지원은 ftp사의 국내 총판인 한국에
이아이소프트가 담당한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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