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전자, 포르투갈에 전광판 수출

전광판 시스템 전문업체인 삼익전자(대표 이재환)가 포르투갈에 1백만달러상당의 옥외용 LED 전광판을 수출했다.

삼익전자는 포르투갈 광고대행사인 그랜디 에클린社와 올 초 계약을 체결하고 8x12m크기의 상업광고용 전광판 1세트를 수출, 다음달 중순 가동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익이 이번에 수출한 전광판은 R-G LED소자를 채용, 6만5천가지 색깔을표출할 수 있으며 2백56단계까지 휘도조정이 가능하고 문자·숫자는 물론 동화상 구현도 가능하다.

삼익전자는 올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포루투갈 이외에도 현재 동남아·브라질·이태리 지역업체와 활발히 계약을 추진중이다.

<강병준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