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최근 기존 제품보다 처리속도를 3배이상 향상시킨 소형 논리연산제어장치(PLC)를 개발,오는 7월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상성항공이 총 7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7개월만에 개발한 이 제품(모델명SINGLE-A2000)은 자체개발한 반도체 칩을 장착, 0.2마이크로 초(1백만분의 1초)를 실현, 동급 국내·외 경쟁제품보다 3배이상 빠르게 정보를 처리할 수있으며 최대 2백40점의 입·출력점을 제어할 수 있고 9.6K워드의 프로그램용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 제어와 컴퓨터접속 기능, 프로그램타이적용 기능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자사 모델(SPC시리즈)과도 호환이 가능하며 일반 산업기기와는 달리 부드러운 형태로 디자인해 업계최초로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했다.
삼성항공은 이를 오는 7월말부터 본격 양산에 착수, 연간 50억원의 매출을올릴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GST, 연내 액침냉각 상용제품 출시…“고객 맞춤 대응할 것”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