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수입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26일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및 업계에 따르면 올 6월 한달간 전자의료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 수입은 지난해 동기 4백30억6천8백만원이던 것에 비해 소폭 늘어난 4백41억2천5백만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달은 지난해 4백57억7천9백만원인 것에 비해 오히려 줄어든 4백27억5천5백만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의료기기 수입 증가율이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주요 품목별 수입 동향은 X레이 영상진단장치를 포함한 방사선 진단장치가6월 31억7천8백만원, 7월 27억3천3백만원으로 추정돼 가장 많았으며 초음파영상진단기는 6월 18억1천8백만원, 7월 20억3천6백만원으로 예상됐다.
또 의료용 내시경의 경우 6월 17억7천3백만원, 7월 21억2천7백만원어치가수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자동생화학분석장치가 6월 16억6천7백만원, 7월 18억5천1백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의료기기 수입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는 것은 각종 의료기기가 속속국산화, 수입을 대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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