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 상에서 2차원·3차원 그래픽 데이터를 화면에서 보면서 전달하고다운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5일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일호)는 미국의 PC용 컴퓨터지원설계(CAD)SW업체인 오토데스크사가 네트스케이프社와 공동으로 개발한 3차원 화면 제작 및 다운로드용 타이틀 「하이퍼와이어」와 「토포」 그리고 2차원 웹페이지 구성타이틀 「휩(whip)」을 인터네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코리아측은 이같은 타이틀 공개로 그래픽 데이터를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보내고 이를 수정해서 보내는 기존의 작업이 원격지 설계자 간의쌍방향 작업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고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측은 또 「하이퍼와이어」는 VRML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을 웹 상에서 제작할 수 있으며 「토포」는 VRBL을 지원하는 오소링도구로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인터네트 상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스케이프사와 오토데스크의 공동협력 결과로 이뤄진 이 작업결과에 따라 인터네트 사용자들은 키네틱스(Kinetix)社의 웹사이트 주소 「www.ktx.com」로 인터네트 상에서 이 타이틀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됐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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