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전산원(대표 김길웅)이 전사적자원관리(Enterprice Resource Planning)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신경영정보탑」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 분야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경영정보탑은 한국기업전산원이 그동안 추구해온 「신MSI」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해온 것으로 회계관리시스템, 영업 및 물류시스템, 생산 및 외주시스템, 구매 및 자재시스템, 인사시스템, 연구 및 개발시스템, 경영분석 및 의사결정시스템 등 7개 시스템에 하위 16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또 전자우편·전자게시판 등 그룹웨어 기능과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세계 어느 지역과도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합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와 함께 유닉스·윈도NT 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오라클·인포믹스·사이베이스·마이크로소프트의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하며 고객의 특정 요구나 기능 추가를 위해 자체 개발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국내 ERP시장은 그간 한국SAP·한국오라클·한국SSA 등 외국업체들이 장악해 왔는데 이번에 한국기업전산원이 「신경영정보탑」을 발표함에 따라 외국제품과의 한판 승부가 전개될 전망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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