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대역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활성화하기 위해 ISDN관련 업계, 연구소,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ISDN포럼(KIF)이 결성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대우통신, 한화전자정보통신, 동아일렉콤 등 ISDN관련 제품 개발업체들은 ISDN활성화를 위해 망운영업체인 한국통신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소주관으로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업계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ISDN 96「학술대회에서 ISDN단말기 제조업체를 포함한 17개 기업과 한국통신,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고려대강철희 교수, 성균관대 조규섭 교수 등이 참여해 ISDN포럼 발기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중순까지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확정, 협의체를 정식 발족할계획이다.
한국통신 홍용표 통신망기획국장은 이와 관련 『당초 한국ISDN사용자협의체(KIUF)를 결성할 계획이었으나 ISDN 보급율이 아직 낮아 사용자 중심의 협의체 구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제조업체와 망운영업체 중심의 한국ISDN포럼(KIF)를 우선 발족하고 기술분과와 이용자분과로 나누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SDN포럼 발기총회에 참석한 업체는 삼성전자, 동아일렉콤, 대우통신, LG정보통신, 한화전자정보통신, 나다기연, 솔컴시스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콤텍시스템, 텔넷코리아, 한국멀티테크, 한국엠제이엘, 한라정보시스템, 한솔텔레컴, 해외정보센타, 헨실업, 훼스트시스템 등 17개사였으며이들 업체가 초기 회원으로 모두 가입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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