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KC(대표 장용균)가 2차전지 사업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SKC는 그동안 필름 및 테이프 등의 사업에서축적된 자기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최근사업개발팀을 새로 구성, 2차전지 사업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2차전지 관련기술 및 생산시설 도입을 위해 일본 등 외국 2차전지 업체와 활발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SKC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니켈수소전지보다는 리튬이온전지쪽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사는 2차전지 사업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자기코팅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모든 기술을 외국업체로부터 도입해야 하는 다른 업체들보다는 2차전지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는 양극소재와음극소재를 적층해서 말거나 적층한 것을 그대로 절단해 제조하는데 양극소재와 음극소재 사이의 절연을 위해서는 고도의 자기코팅 기술이 필요하다.
〈김순기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