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 「제10회 한국 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96)」와 「인터넷’96」이 사상 최대인 21만명의 참관객 동원기록을 세우고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난해에비해 일반인 참관이 크게 늘었고 출품분야에서도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보편화」 현상을 일반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있는 제품들이 대거 등장해 국내 최대 규모 컴퓨터 전시회로서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번 두 행사에는 모두 2백70개사 3천3백여점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개인용이 66.5%, 기업용이 19.4%, 개인 및 기업용 공용제품이 13.9%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관객들이 큰 관심을 보인 제품은 한글과컴퓨터의 인터넷 통합 워드프세서 「글프로96」, 다우기술(넷스케이프)의 웹서버 「엔터프라이즈 서버2.0」, (주)언어공학연구소의 영한번역시스템 「트래니96」, 크리에이티브기술의 「3D 블라스터」, 아이네트기술의 인터넷서비스 「01438」, 큐닉스컴퓨터의 1천2백dpi 양면인쇄 레이저프린터 「큐레이저」, 전자신문사의 인터넷신문 「etnews」 등이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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