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히트한 게임은 한국에서도 히트한다』는 속설을 사실로 입증시킨 또하나의 게임.
올들어 「워크래프트 」 등 히트게임을 내놓고 있는 SKC에 의해 지난 4월출시된 육성 시뮬레이션 제품이다. 이 게임은 CD롬판으로 나오자 마자 청소년에게서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가격이 4만9천원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 비싼데도 불구하고 불과 2개월도 안돼 1만2천장이 팔렸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요정의 캐릭터를 통해 생명의 씨앗을 키워 나가는 꿈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게임에 몰입했다. 이 게임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번 해볼 만한 게임으로 회자되면서 일선 게임판매장에서 무섭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예상한 대로 히트하면서 당초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워낙 지난해 하반기 일본 헤드롬社에 의해 출시되자 마자 인기를 끌었던 대작이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 로열티가 20∼30% 가량 비쌌기 때문에 혹시 당초 예상이 빗나가지나 않을까 실무자들은 우려했던 것.
이 작품은 히트한 만큼 SKC에도 커다란 이익을 안겨줬다. SKC측의 한 관계자는 『비싼 로열티에도 불구하고 대략 매출액의 10%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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