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러브리컴퓨터(대표 송홍근)는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을 최고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할인대상 제품은 「한글 3.0b」, 「이야기 멀티용 7.0」, 「묵향 2.0」이며, 이들 제품은 일반사용자 외에도 복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PC조립업자들도구입할 수 있다. 구입시엔 반드시 사용중인 불법복제품을 지참해야 한다.
13만2천원하는 「한글 3.0b」는 8만5천원, 9만9천원하는 「이야기 멀티용7.0」은 6만9천원, 16만5천원하는 「묵향 2.0」은 11만원에 30∼35% 할인된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상가에 위치한 러브리컴퓨터 직영매장과 대리점 등 15개매장에서 실시되며, 점차 지방소재 대리점으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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