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한국공학원이 19일 출범했다.
한국공학원(이사장 이종훈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9일 오후 롯데호텔에서창립총회를 개최, 초대회장에 이기준 서울대 교수를 선임하는 한편 1백8명의정회원과 32명의 명예회원 등 1백40명의 창립멤버를 승인했다.
또 부회장에는 학계에서 장수영 포항공대 총장을,산업계에서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고 「한국공학기술상」 제정등을 포함한 올해의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한국공학원은 또 「한국 공학기술상」을 제정,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학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국내의 취약한 연구개발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세계각국의공학·기술관련 단체와의 국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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