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전산망용 레이저프린터 공급업체로 태흥물산·제일정밀·LG전자·포스데이타·큐닉스 등 5개 업체가, 도트프린터 공급업체로는 제일정밀·태흥물산·쌍용정보통신 등 3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조달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올해 행망용 프린터 공개입찰에서 태흥물산 등5개 업체가 각각 6백대씩 총 3천대의 레이저프린터 공급권을 따냈으며 제일정밀 등 3개 업체가 각각 2백대씩 총 6백대의 도트프린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에 선정된 프린터 생산업체들은 다음주 중 조달청과단가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4개월 동안 행정전산망 구축에 필요한 프린터를 공급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프린터입찰에서도 낙찰가격이 레이저프린터의 경우 시중유통가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40만원에서 47만3천원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PC에서와 마찬가지로 저가낙찰에 따른 시비와 이에따른 유통질서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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