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형업계의 실정에 맞는 CAD/CAM 시스템이 본격 개발된다.
15일 중소기업청은 보급률에 비해 활용도가 낮는 금형업계의 CAD/CAM시스템 운용률 확대와 보급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금형업종CAD/CAM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동 개발키로 한 금형업종 전용 CAD/CAM 시스템은 프레스금형및 사출금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되며 필요한 부품데이터 및 장치간 인터페이스 표준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금형업계가 시스템 도입시 자사에 맞는 시스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설계·생산에 관한 표준화 및 데이터베이스작성등의 기술이 태부족,CAD/CAM 시스템 도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형업계는 최근들어 심각난 인력난의 해소를 위해 CAD/CAM 시스템의도입을 활발히 추진,보급은 크게 늘고있으나 활용도는 20∼30%에 불과하는등시스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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