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LG·삼성 등 대기업들이 카CDP용 데크메커니즘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LG전자·삼성전자 등은 CDP가 자동차에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추세에 따라 카CDP용 데크메커니즘의 수요도 늘어날것으로 보고 제품을 개발중이거나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카CDP용 데크메커니즘을 수입·채용해온 이들 업체는 자체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수입대체·원가절감 등 많은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VTR영상사업부에서 자체모델을 개발, 현재 시제품 개발을 끝낸상태이며 조만간 양산설비를 갖춘 뒤 월 2만대 가량을 생산, 그룹계열사인대우자동차에 납품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입 CDP 데크메커니즘을 사용해온대우전자는 자체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량, 품질력을 확보하고 수입제품을 자체모델로 완전대체할 계획이다.
일 와코社 제품을 수입·장착해온 LG전자도 최근 CDP 데크메커니즘을 개발, 8월중순부터 월 3만대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LG는 수입산 데크메커니즘 가격이 대당 평균 43달러 가량으로 원가부담이 높고 품질에도 문제가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그동안 일본업체의 데크메커니즘을 수입했으나 자체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자체모델을 올해안에 개발, 내년부터 본격 양산되는 삼성자동차에 기본 장착한다는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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