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FTMS)이나 광케이블·비상전화·통행료 징수시스템(TCS) 등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의 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고속도로 지능화사업을 전담할 가칭 (주)고속도로 정보통신 시설관리공단이 박정태 한국도로공사 사장, 윤병무 고속도로 정보통신 시설관리공단 초대사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기흥군고속도로 정보통신 시설관리공단 사옥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자본금 33억원을 전액 출자해 출범한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관리공단은 총 2백10명이 본사의 시스템관리실·개발실·행정실 등 3실8개팀과 중부·강원·충청·호남·경북·경남센터 등 6개 지역센터에 배치돼TCS·FTMS·네트워크 등 기존 설비를 유지·보수하게 되며 고속도로 정보통신관련 엔지니어링업무와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담하게 된다.
고속도로 정보통신 시설관리공단은 당분간 CCTV 카메라·차량감지기(VDS)·가변정보판(VMS)·기상감지기 등 FTMS 유지·보수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자동 요금징수시스템, FTMS의 설치·유지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체 사업이 정착되는 대로 도로공사의 위탁업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가 추진중인 민자유치 고속도로의 교통관제시스템, TCS 등도로분야의 정보통신관련 시스템의 설계·시공분야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칩, 구글 안드로이드 품질 검증 통과
-
2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LG엔솔, 배터리 생산 조직 일원화…“ESS 올인”
-
5
반도체공학회 “15년 뒤 0.2나노급 로직 반도체 개발”
-
6
노조법 해석지침에 반발…경총 “사용자 개념 과도”
-
7
삼성전자, CES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
8
엔비디아, AI 추론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과 라이선스…CEO도 영입
-
9
내년 LG AI대학원 '박사 과정' 생긴다
-
10
삼성전자, 새해 AI로 수요 살리고 신흥시장 공략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