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은 게임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아블렉스(대표 박수정)와 공동으로 3차원 PC통신 서비스인 「매직랜드」를 개발, 오는 15일부터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매직랜드 서비스는 거리와 건물, 시설 등을 3차원 현실 세계처럼 설계, 이용자들이 실제로 가상의 공간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또 게시물이나 정보를 열람하면서 옆의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공간이동을 통해 다른 곳으로 바로 이동할수 있다.
이용자는 36개의 아바타(Avatar,자기분신)중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할수 있다.
국내에 3차원 그래픽으로 PC통신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해외에는 월드채트 등 인터넷 기반의 3차원 그래픽서비스가 일부 서비스되고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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