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추진사례가 10일 오전(한국시간 11일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6 전미 자원봉사대회」 본회의에서 이례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타임워너·월트디즈니·GM 등 4백여 미국 굴지의 기업과 일본·영국 호주 등 10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삼성은 사흘째인 10일 초대형 스크린 통해 「Samsung Employee Volunteer Program」을 소개,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본회의에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관처인 미국자원봉사총연합회의 발표 제안으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삼성의 2천여 자원 봉사팀의 활동과 성공사례를 담고 있는데 켄 알렌 연합회수석부회장은 이에대해 『미국기업들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활동이 인상적』이라고 호평.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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