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정보시스템 공급권을 획득하기 위한 중대형컴퓨터업체들의 수주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5일 보험개발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재 메인프레임환경으로 구축된 전산시스템을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재구축키로 하고 최근중대형컴퓨터업체들로부터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정보시스템 수주전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IBM, 한국HP, 한국NCR, 한국후지쯔, 한국컴퓨터를 비롯해 한국디지탈의대리점 등 총 7∼8개 중대형컴퓨터업체로 나타나고 있다.
중대형컴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의 메임프레임을 유닉스 기반의오픈환경으로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 5∼6개 정도의 중대형서버가 소요되는 등 비교적 큰 프로젝트로 인식돼 시스템 수주를 위한 업계의 경쟁은 더욱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업체들의 입찰제안서를 바탕으로 조만간 신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벤치마크테스트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경 적격업체를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현재 IBM의 메인프레임을 기반으로한 전산환경을 구축, 운용하고 있으며 통신부문은 탠덤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제2호 민간투자형 SW사업 중단…사업 몰이해가 빚은 참극
-
2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한미 연합 지휘통제체계 재구축 사업 수주
-
3
개보위, '19만 개인정보 유출' 신한카드 조사 착수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챗GPT로 쓴 글, 83%가 1분 만에 잊어…MIT “AI가 뇌 활동 단절”
-
6
국정자원 화재 석 달, 연내 100% 복구…공공IT인프라 전면 개편 착수
-
7
구글 딥마인드 긴급 보고서... "AI들끼리 협력하는 순간, AGI 탄생할 수 있다"
-
8
포지큐브, 포항공대에 통합 생성형 AI 플랫폼 'Postech AI' 공식 출시
-
9
한화시스템, 그룹 IDC '소프트웨어 정의(SDx)'로 대수술…차세대 네트워크 인력 수혈
-
10
군산학연 연합 '국방 AX 협의체' 출범
브랜드 뉴스룸
×


















